안녕하세요. 픽플러스입니다.차를 처분하는 시점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과연 어떤 경로로 매매를 하면 좀 더 구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고 결론적으로는 내 차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곳에 매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중고차 수출이 유리했던 그랜저HG의 리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팔려고 했던 그랜저HG2011년 첫 출시된 그랜저HG는 기존 TG와는 전혀 다른 세련된 디자인으로 신차 출하량이 급증했고, 그런 원인으로 지금도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대여나 택시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차종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그 후 IG와 GN7까지 나온 시점이기 때문에 구형이 되어 버렸습니다. 20만 킬로미터를 넘은 주행 거리아무래도 연식이 있다 보니 1년에 2만km씩 주행한다고 가정하고 10년간 운용하면 킬로수가 20만을 넘지만 내수시장에서는 20만km 이상을 넘은 차량의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시세 하락이 바로 이뤄진다고 볼 수도 있는 겁니다. 국내에서 형성된 시세는?그러면 주행거리가 20만km를 넘은 차가 현재 어느 정도 시세로 거래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주행거리만 놓고 보면 20만km를 넘으면 대략 350~390만원 정도의 금액을 보이고 있고, 이는 딜러가 소비자에게 매도하는 금액인 만큼 실제 차주가 받을 수 있는 것은 훨씬 낮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중고차 수출이 유리했던 이유이렇게 킬로수가 많을 때는 주로 해외로 보내는 “수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국내와 달리 차량을 보는 기준이 비교적 어렵지 않고, 킬로수가 많거나 사고 이력이 있어도 엔진과 미션 등 운행에만 문제가 없다면 형성돼 있는 수출 시세대로 매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좀 더 유리하게 매매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여전히 수입에 의존해 차량을 운행하는 나라가 있지만 일부 국가에서 한국 자동차의 입지는 주행거리가 아무리 많아도 운행에 문제가 없는 내구성을 인정받아 선호도가 매우 높은 모습을 볼 수 있고, 운행만 되면 그래서 수출시세대로 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 수출로 얼마나 더 받을 수 있을까?그럼 중고차 수출로 얼마정도 따오는지 비교해볼게요. 국내에서는 150~200만원 정도를 받을 때 해외에서는 200~250만원 정도의 금액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 50만원 더 유리하게 팔 수 있었는데요. 어려운 내수시장의 소비자 기준이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다양한 바이어들이 견적을 주는 만큼 내수시장보다 시세가 조금 높은 경우가 있었던 거죠. 신뢰할 수 있는 장소와 거래중고 자동차를 수출할 때 높은 견적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거래를 이어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말소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부당 감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업력이나 규모, 그리고 거래 시 분쟁이 일어날 만한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시고 제 차를 매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중고 자동차를 수출할 때 높은 견적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거래를 이어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말소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부당 감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업력이나 규모, 그리고 거래 시 분쟁이 일어날 만한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시고 제 차를 매도해 주시기 바랍니다.